문화 / Culture

청년급제?…누구나 꽃은 핀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조기 성공을 부추기는 사회다. 포털 사이트에서 누군가 ‘최연소’ ‘신동’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는 뉴스를 흔히 볼 수 있다. 스포츠 분야이든 공부 분야이든 마찬가지이다. 때로는 어느 누가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영어식 표현으로 하면 ‘얼리 블루머’(Early bloomer)이고, 한국식으로 얘기하면 청년급제자들이다. 자연스레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이른 나이에 기량이 만개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나이들 때까지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남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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