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신라’ 마니아가 쓴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이 책은 『박물관 보는 법』의 저자가 전하는 ‘고고학’으로 경주를 탐방하는 방법이 담긴 여행 서적이다. 경주를 100번도 넘게 가본 자칭 경주와 신라 마니아의 경주 답사 여행기가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저자는 “버스를 타고 경주로 떠나는 순간 나는 일상에서 벗어나 어린 시절의 나, 추억 속의 나를 만나게 된다. 이런 마음으로 도착한 경주는 언제나 포근하게 나를 반겨주지만, 현실은 슬프게도 학창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는 지나온 세월만큼 달라져 있다”고 말한다.이처럼 경주에 대한 각별한 추억과 애정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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