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진에 작년 수출 10.3% 하락... 상위 10개 대기업, 총수출의 35% 차지
문화뉴스
0
18
2020.12.18 14:27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작년 반도체 기업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총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18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5천412억달러로 전년 대비 10.3% 하락했다.수출 감소는 특히 대기업에서 두드러졌다.대기업으로 분류된 857곳의 수출액은 3천478억달러로 전년 대비 13.5% 감소하면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중견기업의 경우 수출액이 4.6%, 중소기업은 3.5% 각각 감소했다.김대유 통계청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