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니가 사는 그책] 이 소설의 주인공은 ‘무라카미 하루키’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의 단편소설집 『일인칭 단수』를 펴냈다. 이 소설집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데는 그다지 많은 홍보가 필요하지 않았다. 무라카미 하루키, 그 이름만으로 충분했다. 이 책은 소설집이지만 에세이 같다. 수록된 일부 작품의 주인공 이름이 무라카미 하루키이며 몇몇 작품에는 그의 실제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에 독자는 다른 작품들의 주인공(이름을 알 수 없는 ‘나’) 역시 작가 자신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어떤 작가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썼다면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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