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속 다시보는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페터 한트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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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17:35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페터 한트케에게 돌아갔다.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페터 한트케1942년에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한 페터 한트케는 슬로베니아인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 때문에 오스트리아 국적을 가지고 독일어로 글을 쓰지만 슬로베니아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가진 작가이다.오히려 그는 소설 '반복'을 통해 독일-오스트리아에 대한 반감의 정서를 드러냈다. 그 이유는 2차 대전이라는 역사적 비극이 그의 출생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는 옛 슬로베니아 영토에 주둔한 독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