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사랑의 대명사' 각기 다른 매력의 베르테르 5인이 전하는 깊은 여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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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10:33
[문화뉴스 MHN 양은정 기자] 괴테의 명작을 무대로 옮긴 최초의 순수 한국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제작: CJ ENM)가 지난 1일,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올해로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클래식한 무대 연출, 음악, 연기가 완벽한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이뤄 첫사랑에 대한 깊은 여운을 남긴다.극의 배경인 도시 '발하임'을 거대 화훼산업단지로 설정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노란 해바라기를 전면에 내세워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이 '롯데'만 바라노는 '베르테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나무 질감과 화이트 톤의 고풍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