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두꺼운 백과사전은 가라, ‘재밌는’ 사전이 뜬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과거에는 ‘사전’이라고 하면 흔히 한 손으로 들기에는 두꺼운 국어사전, 영한사전 등을 연상했지만 요즘 그런 사전들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전부 인터넷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으로 된 사전의 필요성이 사라졌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과거보다도 사전 형태의 책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다. 『트라우마사전』 『카피사전』 『해외 ETF 백과사전』과 같이 ‘사전’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도 있고 『미스터리 작가를 위한 법의학 Q&A』 『판타지 유니버스 직업소개소』처럼 ‘사전’이라는 단어가 붙진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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