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62.9% '공부' 하느라 수면 부족, 건강에 적신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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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5:41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청소년의 건강 및 생활습관에 관한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7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교생 8천201명(남학생 4천261명·여학생 3천940명)과 교사 3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2일 이상 아침을 거르는 등 건강 관련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조사 결과 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18분으로, 초등학생 8시간 41분, 중학생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