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대폼장]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 여행기 『방구석 역사여행』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흥선대원군은 민비에게 왕실의 여인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을 직접 가르친 뒤, 노락당에서 고종과의 가례를 올리게 했다.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당시 사회통념을 벗어나는 일이었다. 왕실의 법도로 봤을 때 왕이 사가에서 가례를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또한 여자 집에서 혼례가 이루어지는 당시의 친영제도(신부의 집에서 혼례를 치른 뒤 신랑의 집에서 살림을 시작하는 결혼제도)에도 어긋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운현궁 노락당에서 고종의 가례를 올린 것은 치밀한 계산 아래 이루어진 흥선대원군의 정치 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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