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왕비가 될 수 없었던 『왕을 낳은 칠궁의 후궁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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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11:48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이 책에는 조선의 왕을 낳았으나 왕비가 되지 못한 일곱명 후궁들의 발자취가 담겼다. 역사 속에서 흐드러졌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일곱 후궁들의 생애를 통해 조선의 역사를 되짚어보자.광해군은 즉위한 후인 1610년(광해군 2년) 3월 29일에 어머니 공빈 김씨를 공성왕후로 추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공빈 김시를 왕후로 추숭하는 데 신하들의 반대가 빗발쳤다. (중략) 광해군은 이런 말을 들어가면서도 끝내 자신의 어머니 공빈 김씨를 왕후로 추존하고 남편인 선조 곁에 그녀의 신주를 봉인했다. 광해군은 그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