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포토인북] 바우길 위에서 생태와 위로의 공존에 대해 사유하다 『바우길, 그 길을 걷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바우’란 강원 방언으로 바위란 뜻이다. ‘바우길’은 강원도 산천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품고 있는 공간으로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주문진, 정동진, 심곡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연장 400km의 다양한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책에 실린 글과 사진을 통해 바우길의 아름다움 맛보자.숲속의 이끼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와 쾌적한 인간 삶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끼는 뿌리가 없으므로 몸안으로 물을 빨아들여 몸속에 빵빵하게 물을 가둬둡니다. 동시에 표면 장력을 이용해 자신의 몸의 10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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