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세대의 절망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여라”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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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08:45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코로나19 사태 發 고용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은 이들은 청년층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0.2%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청년층 확장실업률(체감실업률)은 26.3%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며, 고용률(취업인구 비율이라고도 불린다. 예를 들어, 고용률이 70%라고 하면 100명 중 70명이 취업자라는 것)은 55.7%로 1982년 통계 작성 이후 5월 기준 가장 낮았다. 지난 5월 구직급여 신청자는 열명 중 네명 꼴로 청년이었다. 상황이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