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무형유산 보전… ‘화상토론회’ 통해 꾀한다
문화뉴스
0
19
2020.06.15 11:14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세계적으로 감염병 대유행을 겪으면서 무형유산 분야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22개국 1천6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태평양문화예술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됐고, 이로 인해 공연예술과 전통공예에 종사하는 보유자와 전승자들은 생계에 지장을 받고 있다.하지만 무형유산은 위기 상황에서 생존과 창의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전통 약재 자무(Jamu)의 면역력이 재조명됐고, 홍콩에서는 격리 기간 중 지역 농산물을 가지고 전통방식으로 청주를 빚고 발효장을 만드는 등 전통 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