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아이젠하워부터 오바마까지, 11명 미국 대통령 모신 백악관 집사 코로나19로 별세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무려 11명의 미국 대통령을 모셨던 전 백악관 집사가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전 백악관 집사였던 윌슨 루스벨트 저먼은 코로나19로 지난 16일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저먼의 손녀인 샨타 테일러 게이는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할아버지는 진정성이 있었고 매우 조용했지만 엄격하셨다"라며 "매우 헌신적이었고 호들갑을 떨거나 불평하지 않았다"라고 회고했다.저먼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인 1957년부터 백악관에서 청소부로 일하기 시작했다. 존 F. 케네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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