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재정난에 보물 2점 경매 내놓는다... 국보도 사고팔 수 있을까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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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11:09
[MHN 문화뉴스 유인교 기자] 일본강점기에도 문화재를 굳게 지켜왔던 간송미술관이 재정난으로 문화재를 경매에 내놓게 됐다.간송미술관은 사업가 간송 전형필(1906~1962)이 보화각이라는 이름으로 세운 우리나라 최초 사립미술관으로,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신윤복의 미인도, 국보 68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유명한 문화재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이 중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이 오는 27일 열리는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되며 각각 경매 시작가는 15억원으로 알려졌다.옥션 관계자는 "간송 측에서 외부에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