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보자들] ‘인분 먹이고 묘지서 채찍질? 어느 교회의 엽기적인 신앙훈련 정체는?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제보자들에서는 무당에게 거액의 돈을 뜯겼다고 주장하는 시각장애인 3급 김영식씨와 '신앙훈련'이라는 명목 아래 비상식적이고 가학적인 신앙훈련을 강요 당했다고 주장하는 모 교회 탈퇴 교인들의 사연을 추적해보았다. 첫 번째 이야기, 사랑이 뭐길래 '결혼인가? 돈인가?' 어느 무당의 이야기▶ 제 억울함을 꼭 들어주세요.‘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무당한테 거액의 돈을 뜯겼어요!’ 지난 5월, 제보자들 제작진 앞으로 온 한 건의 제보. 무당에게 받을 돈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는 다름 아닌 시각장애인 3급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