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3주구 수주 놓고 격돌한 삼성물산-대우건설...각종 의혹 제기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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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18:37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반포 주공아파트 1단지 3주구(반포3주구)의 수주권을 놓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격돌했다. 반포3주구는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지역으로 총 공사비만 8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잡음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당초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었으나 조합과 특화설계와 공사비 등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해 10월 말 현대산업개발의 시공권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내로라하는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