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이후에도 여전... '남성 시선’ 욕망하는 ‘일탈계’ 여성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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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09:03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다수의 성 착취 피해자를 낳은 ‘n번방’ 사건으로 ‘일탈계’ ‘섹계’ 등의 SNS 계정이 주목받는다. 해당 SNS 계정은 여성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촬영해 공개하는 온라인 창구로써 앞서 n번방 피해 여성 중 상당수가 이런 SNS를 운영하다 범죄 표적으로 지목되면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 여성 74명 중 미성년자가 16명이었듯, 미성년자의 일탈계도 적지 않은데, 문제는 지금도 이런 미성년자의 일탈계가 별다른 연령 제한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도덕적으로, 실정법상으로 제재돼야 마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