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정률제 요금체계 개편 사과… “보완 방안 찾겠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요금체계 개편으로 인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꽃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습니다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다”며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