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사는 그책] 흐름을 탄 책과 흐름을 깨부순 책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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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08:50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최근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유독 눈에 띄는 책 두권이 있다. 억만장자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2013)과 인기 유튜버 김미경의 신간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이다. 먼저, 『부의 추월차선』의 인기는 경제·경영 분야 서적 중에서 독보적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경제가 어려워진 요즘 서점가에는 ‘부자되기 열풍’이 불고 ‘부자’를 키워드로 한 책이 유행이나 『부의 추월차선』 만큼 큰 인기를 누리는 책은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존리) 『부의 인문학』(브라운스톤) 『부의 확장』(천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