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로나19 확산에 당분간 유럽서 고화질로 못 본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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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09:47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유럽 내 인터넷 장애를 막기 위해 당분간 스트리밍 품질을 낮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광범위한 이동제한령이 내려지며 최근 인터넷 트래픽이 폭증하자 유럽연합(EU)의 권고에 따라 내놓은 조처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9일 향후 30일간 유럽 내 모든 영상의 스트리밍 전송률(비트레이트)을 낮추겠다고 발표했다.넷플릭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조처는 유럽 네트워크망의 정체를 25%가량 줄이고 가입 회원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보장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