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루손섬 봉쇄, 한국 교민 약 6만 명 발 묶였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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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8:44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필리핀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수도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천700만명이 거주하는 북부 루손섬을 통째로 봉쇄했다.이에 따라 루손섬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약 6만명 또한 발이 묶였다.한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 1만명이 귀국하려고 하는데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여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교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인터뷰했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