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내가 바뀌면 과거 기억이 바뀐다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이 책은 철학자와 열아홉 편의 한국 영화 주인공이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다루는 인생문제는 다양하지만, 철학자가 대화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명확하다.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는 것. "그건 당신 탓이 아니에요"라는 위로나, 나쁜 기억을 지우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미래에 방점을 찍는다. 책 속에 등장하는 철학자는 대화 속에서 선악무기(善惡無記)라는 말을 꺼낸다. 이는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니라는 뜻으로 과거의 사건을 바로 '악'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것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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