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담아낸 가곡,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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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1:21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한국가곡 100주년 기념 기획공연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단순히 곡을 나열하는 형식의 음악회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극으로 진행되어 곡에 담긴 의미와 곡이 탄생된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한다.한 때 젊은 시인과 음악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했던 '가곡다방'.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은 다방 주인을 통해 일제 강점기 전쟁과 해방의 역사를 모두 겪은 한 청년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 시대를 담아낸 가곡을 듣게 된다.이번 공연에는 성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