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어머니 : 그토록 오래고 그토록 아름다운 이름』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책이라고 해서 펼치기가 두려웠다. 숱하게 반복된 단어들과 이미지가 나열돼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그러한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읽는 내내 웃었고, 울었다. ‘어머니’라는 주제는 사실 반칙이다. 그걸 알면서도 펼쳐보게 되는 것은, 민망한 말이지만 어머니가 무척 보고 싶기 때문이다. 곁에 있어도, 곁에 없어도 보고 싶은 어머니. 이 책은 그런 간단하고 명료한 감각을 일깨운다. 넘침과 모자람이 없이 써내려가는 저자의 담백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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