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불완전한 세상을 완전하게 하다

곧 민족의 명절인 설이다. 설은 온 가족이 모여 올 한해를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설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 만든 음식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눠 먹는다. 설은 그래서 가족들의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상은 늘 그렇듯 불공평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설날 함께 먹을 식량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광명한 사회에 아직도 살얼음이 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 하다.매년 이럴때면 나타나는 측은지심의 나한들이 있다. 광주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나한이 5년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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