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대한민국 1% 저질체력의 운동 도전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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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6:05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술과 담배, 커피를 기호 식품 수준이 아닌 생존 식품으로 여기고 살았던 저자. 일간지 기자로 낮 시간에는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링거'처럼 달고 살았고, 밤에는 알코올을 친구 삼았다. '하루에 맥주 한 캔 마시기'가 일상이었고, 점점 주량이 쎄지면서 아버지 양주에 손을 대기도 했다. 극한의 스트레스가 이어지다보니 적게나마 몸을 이뤘던 근육이 자취를 감췄고, 노트북을 들여다보느라 몸은 처진 해바라기마냥 어깨와 목이 구부러졌다. 그렇게 마사지사를 찾게 됐고 어느 날 마사지사는 연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