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아무는 밤』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또 무엇인가. 문학의 오래된 화두이다. 김안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아무는 밤』에는 인간이 있고, 인간들이 분투하는 삶이 있다. 동시에 인간들이 분투하는 삶의 표정이 자간과 행간을 유영한다. 시 세계와 현실 세계의 간극을 줄이고, 시의 언어로 현실의 표정을 담아내고자 하는 시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빛나는 시집이다. 이웃의 불행, 국가 제도의 폭력 앞에서 진정한 시작(詩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인의 노력이 독자의 마음을 흔든다. 타인의 고통에 무심하지 않고, 세계의 혼돈과 상처를 방관하지 않고, 끊임없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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