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포토인북] 심장을 걸러 나온 여행기, 그 마음의 기록 『서툴지만 푸른 빛』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사진과 영상이 흔한 오늘날 어떤 여행기를 읽는다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일 수 있다. 글을 읽는 대신 널려 있는 사진과 영상들을 그저 한번 쓱 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여행기를 읽어야 할까. 사진이 반, 글이 반인 이 여행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여행기를 읽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표본이다. 아이슬란드의 겨울과 노르웨이의 가을, 모로코와 필리핀의 여름, 미국과 부산의 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무수한 사진들 사이로 저자의 떨리는 심장을 걸러 나온 문장들이 마치 북쪽의 기분 좋은 찬 바람처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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