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챗북 #4 『루머』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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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09:04
여섯살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조애나. 혼혈인 아기가 도시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시골로 내려왔지만, 시골 텃세에 적응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에 다섯살 꼬마를 살해했던 '샐리 맥고완'이 출소 후 새로운 신분으로 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조애나는 시골 엄마들과 친해지기 위해 루머를 대화거리로 삼으면서 본의아니게 루머 확산에 일조한다.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후 아이를 헤치겠다는 협박 SNS가 날아들면서 조애나는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살인자 샐리 맥고완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