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대폼장] 중국 진출, 온라인이 해답이다 『대륙의 기회, 차이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동대문 의류 도매상가에서는 저녁이 되면 진풍경이 벌어진다. 중국인들이 타오바오 생방송을 하며 각 매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매장의 옷을 판매하는데, 저녁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6~8시간의 생방송을 마치면 그 매출이 수천만원에 달한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패션 디자인을 선보이는 곳 중 하나인 동대문 도매상가의 소위 ‘신상’ 의류를, 생방송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손쉽게 구매하고, 배송도 2~3일 이내로 모두 받아볼 수 있다. 제조-도매-소매-소비자의 단계 중 도매와 소매의 단계를 아무 자본도 투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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