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합창단 인기 레퍼토리 '헨델 메시아’...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연출이 있는 특별한 메시아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국립합창단은 올해도 종교음악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인류의 위대한 음악유산으로 손꼽히는 명작 오라토리오이자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헨델 메시아'를 올해는 오는 11월 26일(화), 12월 3일(화) 총 2회를 선보인다.헨델의 유명한 이 오라토리오는 연말이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로써,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찰스 제넨스가 대본을 썼고, 헨델이 작곡 의뢰를 받은 지 24일 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총 3부의 53곡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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