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조선 500년을 움직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조선회화실록』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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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10:38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역사는 반복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역사를 모른다. 왜? 학창 시절 시험 공부를 위해 암기했던 경우가 대다수인지라 파편적으로 기억되서다. 그렇다고 무거운 역사서를 시간을 들여 찾아보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그림으로 역사를 거슬러 가 보는 건 어떨까? 그림으로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탁월한 재주를 지닌 미술학자 이종수는 그림과 실록을 오가며 조선의 체제, 왕권과 신권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그려낸다. 아울러 50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조선의 저력을 건국부터 파국까지 생생하게 펼쳐낸다. '태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