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장욱의 소설집. 표제작인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은 환상과 현실, 존재와 부재, 감각과 무감각을 넘나드는 ‘경계 없음’의 세계다. 추리 소설 성격이 가미된 이 작품은 무명 시인인 ‘나’와 ‘나’의 시 세계에 침투한 ‘그녀’에 대한 내밀하고도 섬세한 묘사로 시작한다. ‘그녀’를 알지만 동시에 모르는 ‘나’의 심리는 마치 꿈과 같은 세계다. “이런 순간에는 갑자기 인생이 정지해서 다시 시작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 느낌. 마커스 밀러로 음악을 바꾸고 몸을 흔들어도 영영 깊은 물속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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