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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 작가의 대표 단편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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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 렛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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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불안한 이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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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곳저곳에서 사노 요코 산문집 『사는 게 뭐라고』 가 소개되면서 판매가 다시 오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문학
편지의 작가는 사노 요코로 정해보았습니다. 사노 요코는 그림책 작가이자 에세이스트로서 아동과 성인 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세대에서 사랑을 받았어요. 저는 작가를 그림책 『100만 번 산 고양이』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책 속 고양이는 백만번을
살아오면서 여러 경험을 하지만, 결국 사랑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어요. 섬세한 그림체와 철학적인 주제를 담은 책은 나이에
상관없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작가의 대표작품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작가는 관계와 사랑,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주로
다루었는데요. 이는 독자가 ‘인간’이란 존재와 그 주변의 감정들을 사유하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사는 게 뭐라고』는 작가가 암 투병을 하면서 집필한 일상 산문집입니다. 마냥 아름답지 않은 인생을 받아들이면서
솔직하고 박력 있게, 인간은 모두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글을 담았어요. 시원하다 못해 시크한 문체로 전하는 명언들이
우리 맘 속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출간된 산문집 『죽는 게 뭐라고』 또한 암 재발로 죽음이 바로 앞에
놓였을 때, 이를 삶의 일부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초연함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꾸미지 않은 매력을 가졌던 작가 사노 요코. 이
시대에도 많은 독자를 웃고 울리는 그의 작품들을 소개해 봅니다. - ????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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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투쟁은 왼손, 왼손에서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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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네자와 호노부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미스터리를 처음 읽을 때, 장르와의 거리감을 확 줄여준
고마운 작가입니다. 특히 『빙과』를 읽으며 빈 A4용지에 관계도를 그리고 메모를 남기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의 작품은
미스터리 장르와의 거리를 단숨에 좁혀준 소중한 길잡이였습니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나오는 『부러진 용골』도 빼놓을 수 없죠.
2012년, 일본 미스터리 시장을 뒤흔든 걸작. 12세기 잉글랜드, 마법과 저주의 그림자가 드리운 살인사건을 이성과 논리로
파헤치는 ‘특수설정 미스터리’의 정수입니다. 출간 당시 읽지 못했는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다고 하여! 부랴부랴 표지와 어울리는
패브릭 북마크를 마련해보았습니다. 저처럼 못 읽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오히려 좋아’하셔도 됩니다. 예쁘게 나온 표지와 잘
어울리는 패브릭 북마크까지 준비해 두었으니, 책도 읽고 북마크도 챙겨 가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 ???? 율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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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이후 6년 만의 김영하 신작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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