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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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문예평론가 F. R. 리비스는 “영어로 쓰인 가장 뛰어난 두 소설 중 하나는 제임스의 『한 여인의
초상』이다”라는 평을 남긴 적이 있는데요. 이때 또 다른 뛰어난 소설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제임스의 소설 『보스턴
사람들』(1886)입니다. 그러니까 가장 뛰어난 영미소설 두 편 모두 제임스의 작품이 되는 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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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큐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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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X이훤, 두 번째 편지 |
스스로에게 좋은 걸 많이 먹이고 나를 거의 죽음으로 내모는 풍경 앞에도 나아가며 살자 친구야. 라디오도 가끔 듣고.
두려워하면서.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어떤 날은 눈물이 질질 나는 대로 흘러내리게 두면서. (이훤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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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단단해질 한 해를 위한 목표 세우기 |
새해의 둥근 해가 밝게 떠올랐습니다. 묵혀둔 걱정과 지키지 못한 계획은 지난달 달력과 함께 찢어 버리고, 새로운 목표와 든든한
마음을 가지고 힘찬 한 해를 시작해 볼까요. 새해 다짐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줄 책과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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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은 없어도 거룩한, 외상센터 의사의 기록 |
외상센터 환자 중 부유하거나 안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안 그래도 힘겹게 하루하루 이어 가던 생이 하루아침에
발생한 사고 때문에 더 치명적으로 박살 나는 것이지요. 건설 현장이나 농경지에서의 산업재해가 대표적입니다. 음주 운전이나 ‘묻지 마
살해’ 같은 너무나 억울한 피해자들도 많아요. 이런 것들은 사회가 예방하고 막아야만 하는 것들이거든요. ‘이런 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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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로해줄, 겨울과 어울리는 음악 추천 |
헨델, 바흐의 웅장한 오라토리오부터 멘델스존의 아기자기한 소품집, 차이콥스키까지 겨울과 닮아있는 음악들은 다양하다. 이 음악들이
공통점이라면 우리를 위로하고, 한층 따뜻하게 해준다는 것 아닐까?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이 음악들은 또다른
겨울의 마법이다. 연말연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음악이 당신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길. 그리고 음악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기를. (공연장 옆 잡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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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기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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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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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
이호 저 | 웅진지식하우스 |
이유 없는 죽음은 없으나 우리사회는 매년 2만 8천 명이 사인 불명으로 생을 마친다. 대한민국이 그만큼 각박하다는 방증이
아닐까. 법의학자 이효 교수는 한 명의 죽음이라도 더 세심히 돌보기 위해 살아왔다. 죽음의 이유를 묻는 건, 우리가 더 사랑하고
연대하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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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저/장소미 역 | 녹색광선 |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인 콜레트. 그녀의 대표작 『셰리』가 출간되었다. 터부시되어 온 금기들을 하나씩 깨트려가며,
생의 기쁨을 누리고자 했던 콜레트의 문학을 온전히 담은 소설. 파격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세월이 흐른 뒤 찾아오는 상실감까지
탁월하게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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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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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 |
반건호 저 | 북플레저 |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삶의 태도 서평 |
chinalove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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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
김세인 저 | 푸른사상 |
인간 존재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감동적인 소설들과의 만남 |
반짝반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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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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