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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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에게 독서는 힐링을 위한 킬링 타임이 아닙니다. 취미는 상상, 특기는 성장인 그에게 책을 읽는 시간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을 내는 시간이죠.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불확실한 인생에 관한 고민 속에도 크눌프의 낭만과 사강의 사랑스러움, 북산고
농구부의 열정을 품고 발돋움하는 주연의 독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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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큐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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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역사 |
모임도
많고 먹어야 할 음식도 많은 연말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음식 덕후라면 음식의 역사에 대한 책을 읽지 않고 올해를 마감할 수
없죠! 오늘의 인류를 만든 음식들, 먹는 활동과 방식이 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면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이 왜 삶에서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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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그녀가 주인공이 될 운명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
고급 문학이니 뭐니 문학의 ‘급’을 전제하는 듯한 말을 보면 나는 종종 제인 오스틴을 생각한다. 오스틴은 소설이 그야말로
‘소설小說’, 혹은 하찮은 글이라는 의미의 ‘로맨스’라고 경시되던 시기에 활동했다. 소설은 여자들이나 읽는 것, 여자들이나 쓰는
것, 여자들 이야기나 하는 것이었다. 제인 오스틴의 『노생거 수도원』은 소설이 천대받는 상황을 지적한다. (심완선 SF 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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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기자, 글의 원천은 문학적 감수성 |
30여 년간 글쟁이로 살아온 김윤덕 기자가 삶의 쓴맛과 단맛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칼럼 ‘줌마병법’을 엮어 또 한번 책으로
냈습니다. “시대의 밑바닥을 온몸으로 살아낸 무명의 어머니들과 아버지들”로부터 배운 삶의 지혜를 전국 팔도에서 실어 온 구수한
입말로 전하는 넉살과 유머의 에세이. 각계각층의 수많은 인물을 인터뷰하면서도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고 말하는,
김윤덕 기자를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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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맥버니라는 나르시시스트 |
뮤지컬
<맥베스>가 지금의 관객과 만나는 방식은 마녀와 레이디 맥베스의 새로운 해석이다. 맥베스의 미래를 예언하던 희곡 속
마녀들은 뮤지컬에서 맥베스의 아버지와 아들, 청년 시절의 자신으로 등장한다. 이들을 통해 관객은 맥베스가 강압적인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와 그를 향한 인정욕구, 아버지와 아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발견한다. 보편적 감정의 공유가 맥베스의 선택에 맥락을
만든다면, 레이디 맥베스의 서사는 맥버니라는 이름을 통해 완성된다. (장경진 공연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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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기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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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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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70회 현대문학상 수상집 세트 |
박소란, 김지연 등 저 | 현대문학 |
매년 12월 초, 값진 소설과 시를 독자에게 소개하는 현대문학상이 70주년을 맞았다. 올해 소설 부문은 새로운 관점에서 일상을
바라보는 김지연 소설가가, 시 부문은 아름다운 시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박소란 시인이 수상하였다. 수상작가의 자선작과 수상후보작
모두 소장할 만한 작품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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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품은 세계 |
황선엽 저 |빛의서가 |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황선엽 교수가 쓴 이 책은 우리의 정체성과 주체성에 관한 책이다. '황소'의 '황', '양말'의 '양',
'가죽나무'의 '가죽'은 어떤 뜻일까? 격물치지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르듯, 이 책은 일상 속 단어를 통해 넓은 세계로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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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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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의 여신 |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소미미디어 |
미래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행복하게 사는 법 |
dreamingb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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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
윤영 저 | 스토디오 |
감정이 절제되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
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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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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