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상간자 피고 입장 되어 억울하다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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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09:00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30대 초반의 직장인 여성 A씨는 미혼 전용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했는데, 한순간 상간녀가 되었다는 사연이 전달됐다. 사연자에 따르면 2년 전 미혼만 가입 가능한 소개팅 앱으로 남자친구 B씨를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만남을 가진 지 2년째 접어들었을 무렵 결혼을 약속하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B씨를 소개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얘기가 언급될 때마다 여러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뤘고, 어느 날 밤 A씨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음과 동시에 B씨의 배우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