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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 칼만은 올해로 75세를 맞이한 뉴욕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입니다. 그녀는 1980년대부터 여러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뉴요커 잡지에 표지 그림을 그리고, 뉴욕 타임스에 일러스트 칼럼을 장기간 연재했어요. 또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그림 속 경쾌하고 강렬한 색감은 마치 마티스의 작품을 연상케 하고,
깊은 울림을 전하는 글은 작가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스토리텔러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
마이라 칼만의 책이 처음으로 국내 정식 출간됩니다. 『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은 작가의 최근작으로, 뉴욕
타임스에서 최고의 아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책은 무언가를 들고 있는 각양각색 인물들의 그림과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저녁거리, 무거운 짐, 꿈과 실망, 자기 몫의 일, 슬픔과 환희, 그리고… 사랑. 책은 우리가 삶에서 가지려 애쓰는
것들, 마음에 품은 것들을 기념하며, 초상 속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 속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을 발견하게
합니다. 진은영 시인의 아름답고 섬세한 번역으로 특별함을 더한 책은 ‘마이라 칼만’이라는 작가를 새로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절찬리 예스펀딩 중이니 이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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