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작은 아씨들] 여전히 사랑스런 나의 작은 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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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 메이 올컷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자신과 자신의 자매들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둘째 딸 조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조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책벌레이자 작가 지망생으로 표현된다. 루이자 메이 올컷은 여성의 투표권을 위해 싸우는 등 각종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에 힘썼는데, 당시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불합리한 압박과 관습 사이에서 갈등하며 싸우고자 했던 사상이 작품에 여실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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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불합리한 압박과 관습은 15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날까지도 이 작품이 꾸준히 독자들에게 읽혀지는 이유일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차별, 편견, 관습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당당하게 나아가고 있는 수많은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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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콧 저/박희정 그림/서현정 역 | 위즈덤하우스
외모도 성격도 꿈도 완전히 다른 네 자매는 여러 힘든 사건을 겪지만 그때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성장해나간다. 우리는 네 자매 중 한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여 몰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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