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 에이스 김연빈 "어려움은 있겠지만, 결과는 '어우두'다"

[문화뉴스 김경래 기자] 경희대학교 김만호 감독과 형 그리고 뒤를 이어 김연빈까지 그야말로 핸드볼 가족이다. 아버지와 형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3학년 때 코트에 들어섰다는 김연빈은 이제 누가 뭐라 해도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를 책임지는 에이스로 성장했다.어려서는 느끼지 못했던 핸드볼의 재미를 실업팀에 와서야 느끼고 있다는 김연빈은 "실업팀 와서 리그도 뛰고 다양한 경기를 하면서 유럽 선수들하고도 접해보다 보니 예전보다 빨라졌고, 다양한 기술도 구사하고 그러면서 근래 들어 재미로 다가오는 거 같다"며 두산에 입단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