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여행 리뷰] 해외에서 물드는 가을 단풍, 여기가 1등!

[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가을비가 내리고 나자 부쩍 가을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올 가을을 붉게 물들일 단풍은 국경을 너머 해외에서도 활활 타오르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여행을 맞아 모두투어는 올 가을 시즌, 자사 회원들이 선택한 단풍 인기 해외 여행지 톱3를 발표했다.


5일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0~12월 기간 해외 단풍 여행지 1위는 △일본이 차지했고 그 뒤를 △중국, △캐나다&미국 동부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지금 바로 달려갈 수는 없지만, 미리 살짝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소개해 본다. 


 

울긋불긋 단풍 절경 일본


일본 교토 청수사 (모두투어 제공)

 

일본의 올해 지역별 단풍 시기는 북해도, 알펜루트 등의 북쪽 지방은 9월 상순에서 11월 중순이며, 따뜻한 오사카, 규슈 등의 남쪽 지방은 11월 상순에서 12월 중순이다.


일본 단풍 절정으로 예상되는 11월 중순의 일본 내 지역별 비중은 오사카, 북규슈, 홋카이도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관광객이 많은 교토의 청수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저정된 교토의 대표 사찰이다.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본당에서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는 단풍과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단풍도 좋지만, 조명에 비친 붉은 단풍이 마치 타들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라이트업도 후회하지 않을 추억을 남긴다. 

 

 

붉게 단풍 드는 중국 

 

중국 후난성(모두투어 제공)


대륙의 단풍은 어떨까 사뭇 궁금하다. 중국은 영화 '아바타' 배경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유명한 후난성(湖南省)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이 단연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장가계는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으로 이루어진 자연 유산으로, 깎아지른 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10월 말부터 11월 중순 사이는 장가계 단풍 여행 최적기로, 알록달록한 단풍과 쾌적한 날씨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천자산의 단풍은 장관을 이루는데, 천자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단풍 숲은 마치 신선이 사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장가계의 핵심 관광 코스는 천자산, 원가계, 보봉호 등 다양하다.

 

 

캐나다를 달리는 메이플로드 

 

캐나다 몬트리올(모두투어 제공)

 

뉴욕, 워싱턴 등 미국 동부와 메이플로드(단풍길)로 유명한 캐나다의 단풍은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가 절정이다.


캐나다 단풍 여행은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하는데,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가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이다. 캐나다에서는 밴쿠버와 토론토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아름다운 단풍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록키 산맥과 안다르창 국립공원, 닛카 코 슬로프 프로빈시얼 파크 등을 추천한다. 캐나다의 단풍을 가장 잘 즐기려면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중간 중간 감상하는 맛이라고 한다. 


특히 메이플로드는 나이아가라에서 시작해 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 그리고 퀘백까지 장장 800km에 달한다. 로렌시안 고원은 메이플로드의 절정을 이루는 곳이다. '북미의 파리'로 불리는 캐나다의 유럽 퀘백은 세인트로렌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해 북미지역에서 유일하게 요새화된 성곽도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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