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왕후] 정유미, 왕위 싸움 전개의 열쇠 쥐었다…’왕후 자리 거머쥘까’

[문화뉴스 김도형 기자]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 정유미가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연기하며 극의 흐름을 전개하는 키를 쥐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정유미는 우희(전종서 분)의 언니이자, 왕후를 모시는 시녀들의 수장인 태시녀 ‘우순’을 연기했다. 그는 우희를 보살피면서도 거두지 못한 왕후 자리에 대한 욕망으로 초조함이 깃든 야망가의 눈빛을 내비치며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과거 왕후의 자리는 본래 자신의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에 사로잡힌 채로 평생을 살아온 우순은 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