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역사와 낭만의 도시, 파리〉 인문 위클리 레터 제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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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194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금메달 5개를 획득했는데요. 선수들의 열정이 지구 건너편까지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준비 과정부터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경기장이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 1924년 제8회 파리 올림픽 이후 10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는 파리시는 문화재를 최대한 활용해 올림픽을 치른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실제로 에펠탑 앞에 마련된 비치발리볼 경기장부터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되는 승마와 근대 5종, 그리고 앵발리드 광장에서 진행되는 양궁과 마라톤까지 파리의 낭만을 올림픽에 잘 녹여냈습니다. 프랑스 혁명의 중심지였던 콩코르드 광장에선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대 3 농구가 진행될 예정인데 역사적 의미를 현재 시점으로 잘 연결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저 도시 옆에서는 모든 도시가 작아진다. 파리는 바다처럼 거대하다." 빈센트 반 고흐가 파리에 대해 한 말입니다. 그의 말처럼 파리는 골목길 하나하나에도 역사가 있는, 모든 것이 그림이 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며 이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 책을 소개합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축제의 의미만 가득한 올림픽이 되길 바랍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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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낭만의 도시, 파리

서양사학자 주경철이 들려주는 파리의 시간들. 건축, 미술, 음악, 음식, 패션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리의 깊은 속내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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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예술이 발원하고, 음울과 환희가 뒤엉킨 거대 도시 파리가 부서지고 피어난 기록. 거대하고도 낭만적인 도시 파리의 심리지리학적 지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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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화가들이 감동받은 모습 그대로! 화가들의 도시, 파리로 미술 산책을 떠나는 책입니다. 그들이 사랑하고 작품을 남기던 그 시대의 그 거리는 오늘도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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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낭만을 가까이 마주하는 오래되고 멋진 파리 카페 이야기. 파리 카페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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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름다운 상점들을 찾아다니며 가게의 역사와 뒷이야기를 취재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로 표현한 책. 파리의 오래된 가게와 역사에 대한 취재기이자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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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의 최애 도시 파리에 두 달간 머물면서 쓴 이야기. 파리에서 만난 수많은 ‘무정형의 삶’에 대한 사색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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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베스트셀러 동향

# 최태성 『다시, 역사의 쓸모』 :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저자의 신간 『다시, 역사의 쓸모』가 출간되자마자 1위에 올랐습니다.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넘어 삶에 역사의 지혜를 들여오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역사에서 찾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단단한 가치는 여전히 역사의 쓸모를 증명합니다. 선택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을 때, 우리에겐 역사가 필요합니다.

# 박현도, 곽민수, 강인욱, 허준 『역사를 보다』 : 지식 유튜브 '보다(BODA)'의 인기 시리즈 <역사를 보다>를 책으로 펴낸 『역사를 보다』가 분야 4위를 지키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의 박현도, 이집트의 곽민수, 유라시아의 강인욱, 그리고 진행을 맡은 허준은 여러 역사적 궁금증을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과 스토리텔링으로 해결해줍니다.

# 박태균 『박태균의 이슈 한국사』 : 정치화된 한국현대사 신화를 넘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새롭게 한국사를 읽을 수 있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의 현대사 강의 『박태균의 이슈 한국사』가 역사 분야 7위를 차지했습니다. 통사로서 한국현대사에 접근하는 것이 아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10가지 이슈와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짚어줍니다.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아파도, 약해도 됩니다.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가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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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애독자’ 사이토 다카시는 자존감이 낮아지기 쉬운 지금이야말로 니체를 꼭 읽어야 한다며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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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13편의 유럽 도시기담! 올 여름엔 무서운 역사가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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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에서 어제의 기록을 읽어내다! 미술관에 잠들어 있던 명화에서 읽는 아주 사史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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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인문교양 연합 기획전
"이 책만큼은 꼭 펼쳐 본다!"

올 여름 읽기 좋은 인문 교양 도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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