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2024 파리올림픽] '국가유공자 후손' 허미미,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 획득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유도 여자 57kg급 허미미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허미미는 세계랭킹 1위 캐나다 크리스타 데구치 선수와 겨뤘다.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허미미는 반칙패로 은매달을 차지했다. 양 선수가 모두 지도 2개씩을 받은 상태로 경기를 이어가던 중, 연장전 시작 2분 15초 쯤 두 선수는 치열한 기싸움을 펼쳤다. 먼저 공격을 시도한 것은 허미미였다. 허미미는 오른쪽 어깨를 집어넣어 메치기를 시도했고, 공격이 먹히지 않자 곧바로 일어나 반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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