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할매요, 학교가재이' 다섯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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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05:50
[문화뉴스 김성대 기자] KBS1 '인간극장'이 26일 오전 7시 50분 '할매요, 학교가재이' 다섯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이달호(81), 전태연(71) 부부의 하루는 동도 트지 않은 새벽에 시작된다. 수업에 늦지 않으려면 서둘러 밭일을 마치고 학교 갈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농사와 학업을 병행하려니 저녁엔 숟가락만 놓으면 잠들기 일쑤요, 즐겨보던 TV 프로그램도 못 보게 됐지만, 늦공부 재미에 푹 빠진 노부부는 요즘 신바람이 난다.환갑 진갑 다 지나고 칠순을 넘어 어느덧 팔순이 된 달호 할아버지는 오 남매 남부럽지 않게 키워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