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리거' 133명 배출한 드래프트 리그, KBO도 선수 파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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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18:12
[문화뉴스 윤송이 기자] KBO가 MLB 드래프트 리그에 선수 두 명을 파견했다.MLB 드래프트 리그는 유망주 선수를 분석,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창설한 리그다. 6개 팀이 참가해 팀당 80경기를 치른다. 전반기에는 드래프트 자격이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반 선수로, 후반기에는 지명받지 못했지만 프로 진출을 노리는 선수와 독립 리그 선수로 팀을 구성한다.MLB 드래프트 리그는 각종 장비를 활용해 선수들의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스카우트 팀과 공유한다. 3년 동안 운영하며 총 133명의 MLB 드래프트 지명 선수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