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대상이 미성년자라면 가중된 처벌 면하기 어려워
문화뉴스
0
28
07.12 09:00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교원(교직원, 강사 포함)이 학생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는 총 448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100건이었던 교원의 학생 대상 성범죄 건수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웠던 2020년 52건, 2021년 59건으로 줄었다.그러나 등교 일수가 회복되며 2022년 91건으로 늘어나더니 지난해 111건까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5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239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