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익숙한 재난영화, 故이선균→주지훈 연기는 생존...'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재난의 소재가 '군견'인 것은 특별하지만, 전개과정은 조금 뻔한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이다.'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굿바이 싱글'을 선보였던 김태곤 감독이 연출했다.보는 동안에 액션씬은 매우 풍부해 보는 맛이 있다. 탈출을 계획하는 차정원(이선균)과 조박(주지훈), 양박사(김희원), 긴장감을 조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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