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시총 올해만 15조 원 증발, 외국인 대거 매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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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14:08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약 15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합계는 45조 7,020억 원으로, 지난해 말의 60조 5,300억 원에서 14조 8,280억 원 감소했다.네이버의 시가총액은 27조 3,01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6조 3,800억 원에서 9조 790억 원 감소했으며, 카카오는 같은 기간 동안 24조 1,500억 원에서 18조 4,010억 원으로 5조 7,490억 원 줄어들었다.